정보지소개
절세포인트
세무상담TOP5
세무뉴스TOP5
사업자지원정보
주간하이라이트
8천 만 원 투자해 월 7천 만 원 매출...이만 한 장사 있나요?
등록일 : 2018/12/11 조회 : 165

[창업경영신문 이학명기자]‘바우네나주곰탕(이하, 나주곰탕)’은 소고기 1인분에 가까운 생고기 130g을 삶아 6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다. 고소한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고기육수 베이스의 ‘맑은곰탕’과 48시간동안 정성스럽게 가마솥에서 고아낸 진한 국물로 만드는 ‘사골곰탕’ 이 대표 메뉴. 저녁 술 안주 메뉴도 2-3만원대로 저렴해 손님들뿐 아니라 창업 희망자의 만족도 역시 높다. 양재점을 7개월째 운영하고 있다는 점주는 이전 카페에서 곰탕집으로 전환해 성공한 케이스다. 눈 코 뜰새없이 바쁘지만 매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유미경 점주를 만났다.

“처음엔 하루에 100만원만 팔면 좋겠다 했는데 장사를 시작하고 깜짝 놀랐어요. 직장인들이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오고 인근 꽃시장 상인들은 새벽에 밀려들고 정말 쉴 틈이 없었어요. 생각 외로 반응도 너무 좋고 현재 만족하고 있어요.”

유 점주는 이 자리에서 카페를 19년 동안 운영했다. 주로 인근 회사원들이 많이 왔는데, 술 문화가 바뀌는 바람에 점점 재미가 없어졌고 매출도 줄었다. 음식장사를 결정 하는 데는 동생이 운영하는 나주곰탕집에서의 경험이 작용했다. 동생은 돈가스와 스파게티를 주로 파는 식당에서 나주곰탕으로 변경, 분당에서 오픈을 했는데 장사가 꽤 됐다.

“동생 가게가 잘 되는 것을 보고 저도 거기에서 일하고 도와주면서 이 정도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 이전 프랜차이즈를 했을 때 재미를 못 봐서 프랜차이즈를 안 한다 생각했는데, 곰탕은 오래되고 유행타지 않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어요.” 양주를 팔면 한 번에 20-30만원 매출 오르고, 나주곰탕은 한 그릇 팔아야 몇 천원 남는 장사인데도 망설이지 않았다. 오히려 자신의 나이나 성격상 식당이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24시간 운영하는 양재점은 아들과 점주가 시간을 나눠 일한다. 오픈 7개월이 지났지만, 오픈 후 하루도 못 쉬었다. 주인이 가게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. “처음 오픈 했을 때는 너무 바빠서 가게에서 쪽잠자고 그랬어요. 노력을 많이 했죠. 그래서 더 그런지, 맛도 좋고 친절하다고 해주세요. 단골손님의 취향도 알아서 대응 해주니까 좋아들 해주시죠.”

바쁜 만큼 매출도 괜찮다. 오픈하고 두 달 정도까지 7천 만 원 정도 매출을 올렸고, 최근엔 5천~6천 만 원 정도 된다. 여름에도 냉면 메뉴가 있어서. 6천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. 7개월 일하니 숙달이 되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요령도 생겼다. 주방 일을 모르면 안되겠다 싶어서 주방일도 배웠다.

이젠, 주방 한 사람이 그만둬도 주방에 들어가 일할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. 초기 오픈 비용은 8천 만 원 정도. 8천 만 원 들여 월 7천 매출 올리는 가게가 된 셈이다. 현재 위치의 바닥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지만 점주는 워낙 오래 전에 얻은 가게라 그런 부담은 없었다.

점주는 본사 대표와 자주 통화한다.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주변에 추천도 많이 하고 있다. 점주 지인 중 한명은 나주곰탕 오픈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.

“카페 했을 때와 다르게 보람 있고 즐거워요. 직장인들이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기도 하고 미안해서 카드를 못 내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. 단골손님들이 간식이나 과일을 사서 주기도 하고 그래요.”

점주는 강남에 하나 더 오픈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.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조언도 빼 놓지 않았다. “제가 잠깐만 가게를 비워도 그 사이 단골손님이 찾고 사장을 찾아요. 잠깐 다른 사람한테 맡겨두면 주인처럼 못하니까 점주는 꼭 가게에 상주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에요. 그리고 외식 프랜차이즈를 창업하려면 맛은 기본이고, 손님에게 인심을 많이 쓴다 생각을 해야 할 듯 해요. 기본 본사에서 제공하는 것 외에 더 나은 음식을 제공하겠다 싶으면 점주가 업그레이드 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봐요.”

<저작권 ⓒ '대한민국 창업1번지' 창업경영신문>
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404, 3층
세무사 김기성 사무소   Tel:031-732-0119  Fax:031-732-0120
copyright ⓒ 2019 BizNtax All right Reserved